학교에서 마케팅 수업을 처음 듣고 마케팅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합정 알라딘에 가서 마케팅 책들을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손에 집혀 읽게 되었는데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엔 유럽에서 초밥 사업으로 대성하신 켈리 최님의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라는 책을 읽었는데 마케팅과 관련된 전체적인 맥락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두 책을 같이 읽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저자이신 노희영님은 한국사람일면 모를 수가 없는 수많은 제품들을 브랜딩하신 분이다. 비비고 만두, CGV 등등 우리 삶과 자연스럽게 함께 하고 있는 많은 제품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곁에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위의 목차 중 모르거나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이 50% 이상인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