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후기/여행 후기 9

(부산) 해운대 게스트 하우스 추천 _ 김치 게스트 하우스

얼마전에 잠시 일이 있어서 2박3일간 해운대에 다녀왔다. 가장 저렴하고 위치 좋은 곳을 찾아보니 이 '김치 게스트 하우스'부터 나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청결도 빼고는 정말 만점이었다. - 위치 ★★★★★ - 가격 ★★★★★ - 서비스 ★★★★★ - 청결도 ★★★ [가격] 가격은 8인 여성 전용 도미토룸이 1박에 12,600원으로 2박 3일에 25,200원 나왔다. 여기에 10%세금이 포함되어 총 27,720원이었다. 그런데, 직접 게스트하우스에 가서 계산할 때는 반올림이 됐는지 27,800원이 결재되어있었다. 고작 80원 차이지만 좀 그랬다. 그래도 어찌됐든 아주 저렴한 편인건 사실이다!! [건물 외관] 건물 한채가 모두 이 김치 해운대 게스트 하우스였다. 안에 따로 흡연 공간은 마련되어있지 않아 다..

2박3일 부산 가족여행 3편_ 태종대, 광안리 해수욕장, 더 좋은 한우

[이동경로] 마지막 날이라 두곳 정도만 갔다. 호텔에서 바로 태종대로 출발한 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점심으로 한우를 먹고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 전에 고래서 어묵 본점 들러서 어묵도 잔뜩 사왔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었다. 어묵 진짜 맛있었다!!) ● 태종대 다누비열차 열차 타고 3정거장을 거쳐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온다. 첫 정거장에선 카페를 즐길 수있다. 카페엔 안들어서 카페 사진은 못찍었고 아래에 덩그러니 떨어진 곳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대단하고 신기해서 찍었다. 여기가 마지막 세번째 정거장인 태종대다. ** 두번째 정거장이 등대인데 꽤 내려가야해서 안내려갔다. ** 정거장마다 열차타고 가도 되긴한데 거리가 가까워서 다 걸어갔다. 2분 7분 이렇게 걸렸다. 갈때 열차타고 첫번째 정거장에서 내리..

2박3일 부산 가족여행 2편_동백섬, 풍원장미역국, 전포카페거리(에프엠카페), 감천문화마을, 자갈치시장, 부산다이아몬드타워, 깡통시장

[이동경로] 둘쨋날은 해운대 근처 숙소인 '플레아 드 블랑'에서 일어나 준비를 마친뒤 먼저 동백섬 산책을 했다. 그 뒤 전포 카페거리를 거쳐 낮부터는 계속 중구에서 놀았다. ● 동백섬 산책길 동백섬 산책길 걸어가는 길에 해운대가 또 있어서 낮 해운대 사진도 찍었다. 밤보다 낮에 바다가 반짝반짝 거려서 더 예쁜 듯 하다. 이 갈색 나무 다리를 따라가면 계속 동백섬 산책길이다. 가다보면 출렁다리도 나오고 APEC하우스도 나온다. * 깜빡하고 출렁다리 사진은 못찍었다. 출렁다리 한 30초면 지나가는데 진짜 출렁이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동백섬에서 본 해운대 사진이다.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는 것을 보니 마음도 시원해진다! 햇살도 예쁘다! 중간중간에 이렇게 포토 스팟도 있다. 여기가 APEC하우스다. *..

2박3일 부산 가족여행 1편_ 공항앞돼지국밥, 범어사, 해변열차, 옵스, 더베이101, 해운대

[이동경로] 첫날은 위쪽의 한국의 3대절 중 하나인 범어사를 들렸다가 계속 해운대쪽에서 놀았다. ● 공항 앞 돼지국밥 9:30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타고 10:30분쯤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침을 안먹고 가서 돌아다니기 전에 배부터 채울겸 공항 근처 돼지국밥 맛집에 갔다. 공항에서 5분정도 거리로 가깝기도 하고 가장 리뷰가 많길래 여기에 갔는데 진짜 맛있었다! 점심시간 전이었는데도 근처 일하는 아저씨 분들이 계속 끊임없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찐 부산 맛집인 듯 했다. 이렇게 잔반찬도 푸짐하게 주신다. 더 먹고 싶으면 셀프로 더 가져올 수 있었다! 부추 한번 더 잔뜩 가져와서 국밥에 말아먹으니 정말 최고였다 ㅠㅠ ● 범어사 주변인에게 추천받아서 가게 된 우리나라 3대절 중 하나인 '범어사'다 관광지로 ..

뚜벅이 혼자 1박2일 여수 여행_2편 / 벽화마을 → 여수 스카이타워 → 여수 만성리검은모래해변 → 여수 선사유적공원 → 카페 와온 → 와온 해변

** 1박2일 중 둘쨋날 코스 ** 벽화마을 -> 여수 스카이타워 -> 여수 만성리검은모래해변 -> 여수 선사유적공원 -> 카페 와온 -> 와온 해변 -> 공항 1. 벽화마을 ** 여수의 천사 벽화골목은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조용히 해야한다 숙소 바로 옆에 있어서 아침 8시부터 벽화마을에 향했다. 여기 주변에 이쁜 카페와 식당들도 많았는데 대부분 10시부터라서 가진 못했다. 한시간 반정도 구경했다. 벽화마을에서 아침 바다를 보니 또 새로웠다. 바다는 언제 봐도 색다르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다. 벽화에 고양이가 꽤나 많았는데 진짜 벽화에 있는 고양이랑 똑같이 생긴 고양이가 바로 옆에 있어서 깜짝 놀랐다! 여기는 청수당카페라는 체인점이다. 여기 청수당 카페는 못가봤지만 연남동에 있는 청수당공명 카페..

뚜벅이 혼자 1박2일 여수 여행_1편 / 소호 동동다리 → 하멜 등대/하멜 전시관 → 카페 낭만도시 → 여수 모터보트 → 나무애그림 카페 → 키웨스트리조트 → 여수 딸기 모찌

** 1박2일 중 첫날 코스 ** 소호 동동다리 -> 하멜 등대/하멜 전시관 -> 카페 낭만도시 -> 여수 모터보트 -> 나무애그림 카페 -> 키웨스트리조트 -> 여수 딸기모찌 !!! 소호 동동다리를 제외한 여기 코스에 적혀있는 장소는 다 걸어다녀도 될 정도로 서로 가까운 거리에 몰려 있다 !!! 1. 소호 동동다리 한 20분 내로 걸을 수 있는 다리였다. 딱히 즐길 거리가 많거나 하진 않았지만 바다가 너무 예뻐서 사진 찍는거 좋아하시거나 예쁜 바다 보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갈 만하다. 2. 하멜 등대/하멜 전시관 전시관은 2층짜리여서 이렇게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다. 전시관가서 내용을 읽어보니, 하멜등대는 그저 우연한 사고로 들어온 네덜란드인 하멜을 기념하기 위한다는 맥락하에 만들어놓은 인위적..

강남 나들이2_ 선릉마실길, 한국 전통 찻집, 오미자차, 서울 카페 추천, 다과, 이색 카페 추천, 한국적인 카페

따뜻한 차가 마시고 싶어서 서울 찻집을 알아보니, 저 선릉마실길 카페가 가장 리뷰가 많아서 한번 가봤다. 인테리어가 완전 한국적이었다. 여기서 막걸리랑 파전먹으면 완전 잘들어가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한국 전통적인 컨셉의 술집도 여러번 가보고 카페도 다른 곳 한번 가봤는데 여기가 가장 잘 구현되어있었다. 이렇게 편하게 앉는 자리도 있었다. 한국의 좌식문화가 보였다. 혼자가서 사람 많으면 못들어갈까봐 걱정했는데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사장님 지인분들외엔 아무도 없었다. 그래도 다행히 좀 지나니 다른 손님들도 꽤 들어왔다. 식물도 많고 옛날 물건들도 많아서 신기했다. 메뉴판이 뭔가 신기해서 찍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 여쭤보니까 여기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적혀있다고 주셨다. 나는 오미자차를 시켜먹었다. ..

강남 나들이1_ 별마당 도서관, 선릉과정릉 이용시간

무슨 외국인 나와서 한국 여행하는 프로그램에서 별마당 도서관이 나오는 것을 보고 너무 궁금해져서 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초반에 한 5분 너무 너무 좋다가 둘러보다보니 실망스러웠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 맨처음 들어가봤을 땐 외국 잡지 코너가 보였다. 디저트들이 다 너무 맛있어보여서 한장 찍었다. 이렇게 외국 잡지 접해보기 쉽지 않은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역시 도서관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앉아서 읽을 곳도 있어서 좋았다!!! 책 종류도 많고 앉을 곳까지 있다니 너무 좋았다. 딱 잡지 구경하고 앉아서 포노사피엔스 읽어보는데 순간 행복했다. 월요일날 가서 그런지 확실히 사람도 적어서 조용하고 좋았다. 저렇게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자리도 많지 않고 코로나로 인해 띄엄띄엄 앉아야해서 주말에 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