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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부산 가족여행 1편_ 공항앞돼지국밥, 범어사, 해변열차, 옵스, 더베이101, 해운대

억찬이 2022. 4.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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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로] 

 

 

첫날은 위쪽의 한국의 3대절 중 하나인 범어사를 들렸다가 계속 해운대쪽에서 놀았다. 

 

 

● 공항 앞 돼지국밥

 

9:30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타고 10:30분쯤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침을 안먹고 가서 돌아다니기 전에 배부터 채울겸 공항 근처 돼지국밥 맛집에 갔다. 

 

공항에서 5분정도 거리로 가깝기도 하고 가장 리뷰가 많길래 여기에 갔는데 진짜 맛있었다! 

점심시간 전이었는데도 근처 일하는 아저씨 분들이 계속 끊임없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찐 부산 맛집인 듯 했다.  

 

 

 

이렇게 잔반찬도 푸짐하게 주신다. 

더 먹고 싶으면 셀프로 더 가져올 수 있었다! 

 

부추 한번 더 잔뜩 가져와서 국밥에 말아먹으니 정말 최고였다 ㅠㅠ 

 

 

 

● 범어사 

 

주변인에게 추천받아서 가게 된 우리나라 3대절 중 하나인 '범어사'다

 

관광지로 유명한 곳은 아니다보니 확실히 사람들이 다른 곳에 비해 적었다. 

 

 

 

 

절이 진짜 커서 종교가 불교이시거나 자연 보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시는 분은 와볼만 하다. 

 

(사진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부산에 있는 국내 가장 아름다운 절로 유명한 해동용궁사 가시길 추천한다!) 

 

 

불교이신 엄마와 함께 안에 들어가서 만원 넣고 절도 몇번 올렸다. 

 

다른 종교에서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종교에선 먼저 남을 위한 소원을 먼저 빌어야 한다고 한다. 

 

(확실하진 않지만) 첫번째 국가, 두번째는 기억이 잘 안나고 마지막에 나를 위한 소원을 빌면 된다. 

이런거 소소하게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올라갔다 다시 내려가는 길에 등나무군생지도 있는데 거기도 들러서 산책해보시길 추천한다!

 

 

● 해변열차 (미포 정거장 → 청사포 정거장) 

 

해운대 바로 근처에 있는 미포 정거장에서 해변열차를 타러 가는 길이다. 

 

타러 가는 길도 이렇게 이쁘게 장식되어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은 듯 했다. 

 

나는 미포정거장에서 먼저 해변 열차를 타고, 청사포 정거장에서 내려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보고 왔다. 

 

 

 

 

 

해변열차 내부다. 

 

*사람이 많으면 서서 갈수도 있어서 빠르게 줄서면 좋다*

 

보통 블루라인 파크에서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많이 탄다고 한다. 

 

걷는거 좋아하시면 산책로가 잘되어있어서 열차 타지 않고 걸어다니는 것도 괜찮다.

(미포에서 청사포 정거장까지 걸어서 30분정도 걸린다.)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장점 비교]

해변열차 스카이캡슐
- 가격이 저렴하다 - 일행끼리만 탈 수 있다 

 

 

굳이 커플 아닌 이상 스카이 캡슐 탈 필요가 없는 것 같아 우리는 해변열차를 이용했다. 

 

 

→ 해변열차 예약 사이트 클릭! 

** 사람 많을 때는 표 끊는데만 해도 30분 걸려서 미리 예약하는게 좋다고 한다! 

 

 

 

●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청사포 정거장이나 다릿돌 전망대 정거장에서 내리면 여기에 금방 걸어갈 수 있다! 

 

생각보다 별건 없었다. 

 

그냥 '바다위 다리' 정도? 잠깐 들러서 사진 몇번 찍고 다시 미포 정거장으로 돌아왔다. 

 

 

 

 

 

 

 

 

 

 

● 옵스, 드마히니 

 

옵스는 부산에서 아주 유명한 베이커리 맛집이다! 

 

가장 유명한 슈크림빵 한박스(5개)와 다른 여러가지 빵을 사가지고 옆에 '드마히니'에 와서 먹었다 

(깜빡하고 빵 사진은 못찍었다 ㅠㅠ)

 

옵스에는 야외테이블밖에 없어서 직원분께 여쭤보니 옆 건물 '드마히니'에 들어가서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드마히니에서 커피도 시켜서 먹었는데 엄마가 커피 맛이 아주 맛있다고 만족해하셨다! 

 

 

 

● 더베이101 

 

 

안에서 '핑거앤칩스'라는 곳에서 치맥 시켜먹고 나와서 사진 찍은 후 숙소로 돌아갔다. 

 

'핑거앤칩스'라는 곳은 생선 튀김이 유명한 곳인데 호불호가 갈린다고도 하고 치킨이 먹고 싶어서 기본 치킨으로 시켜먹었다. 

 

 

가격은 2만원대 초중반이었는데 양은 ........ 

그냥 6천원짜리 옛날 통닭하나에 감자튀김 조금 깔린 정도였다. 그냥 자릿값인 듯하다! 

(깜빡하고 치킨 사진도 못찍었다 ㅠㅠ)

 

 

전에 여름에 왔을 땐 야외에서 야경을 즐기며 먹는 맛이 있었는데 아직 추워서 안에서 먹었더니 좀 아쉬웠다.

 

 

** 날씨: 4월초 부산은 생각보다 춥다... 찬 바람이 많이 분다 ㅠㅠ  

 

 

 

 

● 상국이네,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택시타고 근처 시장에서 내려서 야식거리 사가서 호텔에서 먹었다

 

돌아보다 보니 여기 '상국이네'가 유일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모습을 보고 맛집인듯해서 떡볶이 잔뜩 사왔다! 

 

떡이 크고 쫀득해서 맛있긴 했다 

 

 

 

야식먹고 배불러서 산책좀 할겸 나와서 해운대 구경했다. 

 

 

 

 

아직 미완성된 모래 조각 작품이다! 

 

아마 성수기인 5월 중후반쯤에 완성된다고 안내되어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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