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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부산 가족여행 3편_ 태종대, 광안리 해수욕장, 더 좋은 한우

억찬이 2022. 4.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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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로]

마지막 날이라 두곳 정도만 갔다. 

 

호텔에서 바로 태종대로 출발한 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점심으로 한우를 먹고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 전에 고래서 어묵 본점 들러서 어묵도 잔뜩 사왔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었다. 어묵 진짜 맛있었다!!) 

 

 

● 태종대 다누비열차

 

열차 타고 3정거장을 거쳐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온다. 

 

첫 정거장에선 카페를 즐길 수있다.

 

카페엔 안들어서 카페 사진은 못찍었고 아래에 덩그러니 떨어진 곳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대단하고 신기해서 찍었다.  

 

 

여기가 마지막 세번째 정거장인 태종대다. 

 

** 두번째 정거장이 등대인데 꽤 내려가야해서 안내려갔다. 

 

** 정거장마다 열차타고 가도 되긴한데 거리가 가까워서 다 걸어갔다. 2분 7분 이렇게 걸렸다. 

 

갈때 열차타고 첫번째 정거장에서 내리고 쭉 걷다가 마지막 세번째 정거장인 태종대에서 또 열차타고 다시 돌아왔다.

(왜냐면 열차 간격이 15분인데 기다리고 싶지 않았다!) 

 

 

 

 

 

막 구경할게 많진 않았지만 여기는 자연경관이 너무 아름다워서 볼만했다! 

 

 

 

 

우리가 탄 다누비 열차의 모습이다. 

 

 

● 광안리 가는 길 

 

가는 길이 신기해서 사진 많이 찍었다! 

 

고속도로가 구불구불하게 되어있어서 무슨 롤러코스터 길 같았다.

 

높이도 엄청 높아서 높은 곳을 무서워 하는 나는 손에 땀까지 났다. 

 

 

또 가는길에 처음으로 부산항도 봤다. 

 

부산항 가끔 뉴스나 영화에서나 봤지 실제로 보니까 뭔가 신기했다. 

 

 

 

 

광안리 해수욕장 거의 다와가는 길에 찍은 아파트 단지 사이의 벚꽃나무 길이다. 

 

가는길에 계속 쭉~~~ 풍성하게 펼쳐져 있는 벚꽃나무들을 보니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그치만......... 이 벚꽃나무들에게는 슬픈 사연이 있다 

 

 

택시아저씨 말에 의하면, 곧 아파들 재개발로 인해 저 많은 벚꽃나무들이 사라진다고 한다...!! 

 

'다른 곳에 옮겨 심으면 되지 않나?'라고 다들 생각하지만 흙, 바람 등 주변 환경이 바뀌면 어차피 다 죽어버린다고 한다,,, 

 

어차피 나는 또 볼일 없을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저 많은 예쁜 벚꽃들이 다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살짝 아쉬웠다.  

 

 

● 광안리 해수욕장

 

한우 먹으러 가는 길에 들른 광안리 해수욕장이다. 

 

바다는 언제봐도 예쁘다!

 

 

● 더 좋은 한우

 

부산 고기집 찾아보다가 알게된 '더 좋은 한우'라는 고기집이다.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근처에 있어서 바다보며 먹을 수 있어 좋았다. 

 

 

 

회먹다가 고기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ㅠㅠ 

 

역시 우리는 고기 체질이구나 싶었다. 

 

사진은 사시미인데 생거 별로 안 좋아해서 많이는 못먹었다. 

 

 

 

냉면도 완전 맛있었다. 

 

맛있긴 했는데 막 또 찾아가고 싶은 곳은 아니었다! 

 

(가격대에 비해 덜 고급진 느낌이었다.)

 

 

 

[2박 3일 가족 여행 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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