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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혼자 1박2일 여수 여행_2편 / 벽화마을 → 여수 스카이타워 → 여수 만성리검은모래해변 → 여수 선사유적공원 → 카페 와온 → 와온 해변

억찬이 2022. 2.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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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중 둘쨋날 코스 **

벽화마을 -> 여수 스카이타워 -> 여수 만성리검은모래해변 -> 여수 선사유적공원 -> 카페 와온  -> 와온 해변 -> 공항

 

 

 

1. 벽화마을

 

  **   여수의 천사 벽화골목은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조용히 해야한다 

 

 

    숙소 바로 옆에 있어서 아침 8시부터 벽화마을에 향했다. 여기 주변에 이쁜 카페와 식당들도 많았는데 대부분 10시부터라서 가진 못했다. 한시간 반정도 구경했다. 벽화마을에서 아침 바다를 보니 또 새로웠다. 바다는 언제 봐도 색다르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다.

 

 

 

  벽화에 고양이가 꽤나 많았는데 진짜 벽화에 있는 고양이랑 똑같이 생긴 고양이가 바로 옆에 있어서 깜짝 놀랐다! 

 

 

 

  여기는 청수당카페라는 체인점이다. 여기 청수당 카페는 못가봤지만 연남동에 있는 청수당공명 카페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고 아늑했고, 디저트나 음료들의 맛은 그저 그랬다. 

 

 

 

    이 계단에서 사진찍다가 실수로 에어팟 잃어버렸었다... 길도 복잡해서 여기까지 다시 찾아오느라 꽤나 힘들었지만 다행히 이른시간이라 다니는 사람이 없었던 덕인지 다시 찾을 수 있었다. 에어팟 가격이 총 여수 여행경비정도인데 진짜 슬플 뻔했다! 

 

 

  여기 벽화마을 다니다보면 진짜 많은 고양이들이 나도 모르는 새에 나를 구경하고 있어서 자주 흠칫 놀란다. 

 

 

 

 이렇게 이쁘고 커다란 카페들이 많다! 코로나때문인지 없어진 카페들도 꽤나 있었다. 

 

 

 

 이렇게 골목골목 좁고 경사있는 길들이 꽤나 특이해서 걷는 재미가 있었다. 

 (근데 이런데도 택배 배달이 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 고소대, 세계최초 복싱 챔피언 김기수 선수 기념하는 곳 

 벽화마을 걸어다니다가 보이길래 가봤다.  그냥 설명 읽어보면서 고소대에선 '아 이런걸 기념했구나~ ', 김기수 선수 기념하는 곳에서는 '우리나라에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 하며 넘겼다. 

 

 

 

2. 여수 스카이타워 (입장료 성인 2,000원)

 

  여기는 엄청 높은데 1층과 꼭대기층 딱 두개의 층으로 되어있다. 1층은 벽 설명 읽어보며 '이렇게 마시는 물이 만들어지는 구나~' 하고 깨알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꼭대기층은 바다뷰 맛집이다. 여기서 여수 쑥으로 만들었다길래 뭔가 여행지만의 특산품 느낌나서 한번 여수 쑥빵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빵을 따뜻하게 데워주셔서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다. 

 

 

  여기까지가 1층이다. 

 

 

 

 

 이렇게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투명 바닥도 있었는데 여기 올라가서 아래를 보니 꽤나 무서웠다. 

 

 

 

 

  카페에 야외 발코니(?) 같은 곳도 있었다. 여기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는 듯하다. 

 

 

 

 

 

 

 

 

 

3. 여수 만성리검은모래해변

 

 검은 모래해변이라길래 뭔가 특별한가 싶어서 가봤는데 막 신기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검은 모래도 한번봐보고 해변 거니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바로 근처에 방파제도 있었는데 그거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4. 여수 선사유적공원

 

 아주아주 비추천하는 곳이다. 계속 있었던 곳 주변에서만 놀았던 것 같아서 네이버지도 검색해서 한번 가봤는데 여기 굳이 들러서 볼바엔 하멜쪽에서 바다뷰나 질리도록 보느게 더 나은 듯하다. 볼거리 아주 없었다. 유적에 관심없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5. 카페 와온 (와온해변 근처 카페) 

 

 와온해변에서 일몰 보기전에 시간 떼울겸 갔다. 와온해변에선 한 5분거리 정도다. 지금까지 갔던 곳은 비수기라 그런지 전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여기는 사람이 꽤나 있어서 신기했다. 이 카페는 비좁은 3층짜리 카페라 자리가 많지는 않게 느껴졌다. 2,3 층에선 와온해변의 갯벌뷰를 즐길 수 있다. 

 

 저녁으로 여기서 말차 크로와상과 커피를 먹었는데 배고파서 그럴 순 있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느껴졌다! 

 

 

  이렇게 야외에 앉는 곳도 있었는데 날이 추워서 아무도 안 앉았다. 

 

 

  멀리서 보니 더욱 예뻐보이는 와온 카페다. 

 

 

 

6.  와온 해변

 

 여기 일몰이 아주 유명하길래 갔는데 나는 못봤다... 네이버 검색창에 "여수 일몰시간" 검색하면 몇시에 해지는지 나온다. 여기에 6시에 일몰이라 해서 20분인가 넘게 기다려도 안보이길래 또 알아보니까 날이 흐린날에는 안보일수도 있다고 한다.... 택시타고 여기까지 홀로 왔는데 못봐서 너무 아쉬웠다 ㅠㅠㅠㅠ  그래도 카페가 좋았으니까 만족한다. 

 

 카페 가기 전에 잠시 들러서 찍은 낮의 와온 해변 모습이다. 

 

 

  일몰 봇본 아쉬움으로 어두운 와온해변 모습이라도 잔뜩 찍어왔다. 

 

 

 

 

 

 

 

** 비행기속 서울 풍경

 

 비행기에서 본 서울 야경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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