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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독설] 📚책 리뷰📚 _ 독설로 용기와 위로를 받아보실 분?

억찬이 2022. 1. 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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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사임당님 유튜브 보다가 알게 된 책이다. 한창 진로 고민을 깊게 할 때, 이 책을 읽었는데 정말 도움 많이 됐다.  제목처럼 언니, 또는 누나처럼 나에게 무언가 통쾌하면서도 알진못했지만 정말 필요했던 독설들을 퍼부어주셨다. 

👉추천: 진로가 막막하다는 생각이 드는 20대 청춘

 



👉깊게 박혔던 글귀

 

  • 45페이지. "그중에서 가장 성과가 좋았던 일, 하면서 흥분되고 신났던 일을 찾아."
  • 162페이지. "생각은 뛰다 멈춰서 하는 게 아냐. 뛰면서 틈틈이 하는 거지."

 

  • 218페이지. "그런데 여자가 수요일은 영어 학원 때문에 안 된다고 하면 남자가 시간을 내게 돼 있어."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그 다음에 남자를 사랑하라는 거야."
  • 275페이지. "일본을 고집하는 이유는 딱 하나야. 남편이 일본 회사에 다녀서 일본어를 잘하니까." "나는 비행기를 타러 가는 순간부터 남편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녀야 해." "일본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이미 그는 승리자의 눈빛이야."

👉<<책 후기>>

  이 책은 아이가 있는 무경력 혹은 경력 단절의 젊은 30대 어머니들을 주로 독자층으로 정하고 쓰여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직 대학생이지만 생각보다 공감되고 와닿는 내용이 많았다. 특히, "생각은 뛰다 멈춰서 하는 게 아냐. 뛰면서 틈틈이 하는 거지"라는 말은 꿈을 찾고있다는 둥 온갖 핑계를 대며 방학 때 TV만 보고 잠만 자던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겨냥한 독차층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읽으며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신사임당님은 이 책을 현재 아내가 되신 분이 결혼 전 여자친구였을 당시 현재의 시어머니가 되신 분이 추천해주신 책이라고 한다. 나도 읽으면서 정말 결혼하고 싶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이 책부터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단 나온지 10년 가까이 된 책으로 읽다보면은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꽤 들기는 할 수 있다. 

 

 

👉Tmi

 어렸을 때는 사실 '김미경'강사님을 좀 꺼려했었다. 엄마가 계속 이분 강의를 꼭 들어야한다고 강요하신게 청개구리 심보로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었던 것 같다. 근데 현재는 내가 오히려 김미경 강사님의 유튜브 링크를 여러 차례 엄마에게 보내며 추천하고 있다는 게 뭔가 신기하다. 많은 분들이 이 분의 책과 강연을 듣고 나처럼 용기와 위로를 얻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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