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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 맛 추천 _ 민트초콜릿칩, 엄마는 외계인, 자모카 아몬드 훠지, 그린티, 월넛 _ 엄마는 외계인 이름 유래

억찬이 2022. 1. 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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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먹는 베스킨 라빈스 맛 세가지가 있다. 바로 1) 민초(민트초콜릿칩) 2) 그린티 3) 엄마는 외계인 이다! 1) 2)는 호불호가 너무 명확하게 갈려서 선물해줄 때는 비추다. 

 

 

 

맛 설명을 잠시 해보자면, 

 

 

1) 민트초콜릿칩

민초는 그냥 이름 그대로 민트와 초코 섞은 맛이다. 사진처럼 완전 밝은 하늘색 민트와 작은 초코들이 섞여있다. 한입 먹으면 민트가 싹 퍼지면서 초코 씹는 맛이 쏠쏠하다. 

 

 

2) 그린티

그린티도 이름 그대로 녹차맛이다. 베라는 색 부터가 너무 진하고 예뻐서 비쥬얼 보면서 먹는 맛도 쏠쏠한 것 같다. 그린티도 위의 사진에서 완전 녹색이다. 가끔 카페에서 녹차라떼 시켜먹으면 너무 녹차맛이 약해서 아쉬울 때가 있곤 한데, 베라의 그린티는 전혀 그런게 없다. 완전 꾸덕한 녹.차 그 자체다. 

 

 

 

 

 

 

3) 엄마는 외계인

엄마는 외계인은 안의 초코볼 발견해서 씹어먹는 재미가 있다. 그 초코볼을 '몰티져스'라고 하는데 한때 먹방(먹는 방송하는 유튜브 영상)에서 따뜻한 휘핑크림에 몰티져스 부어서 시리얼처럼 먹는게 유행이었다. 한번 따라해보고 싶긴 했는데 뭔가 칼로리가 너무 겁나는 비쥬얼이라 감히 시도해보진 못했다. 

 

근데 엄마는 외계인 먹을 때면 항상 초코볼(몰티져스)양이 부족해서 아쉽다. 따로 몰티져스 사와서 더 부워먹어야하나 싶다. 몰티져스의 그 잠깐 느껴지는 짠맛이 더 계속 먹고싶게 만드는 것 같다. 정말 단짠단짠 그 자체다. 

 

 

** 엄마는 외계인 이름 유래 ** 

1988년 킴 베이싱어 주연 영화 '새 엄마는 외계인'에서 따왔다. 당시 배스킨라빈스는 영화 제목을 활용하여 새로 나오는 아이스크림의 이름으로 만들어 홍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4) 자모카 아몬드 훠지

자모카 아몬드 훠지도 이름 그대로 '모카 + 아몬드' 맛이다. 모카는 알다시피 커피와 초코를 섞은 것을 말하는데 이 아이스크림도 사진처럼 딱 커피 베이스에 초코 시럽 뿌려져 있는 맛이다. 아몬드는 중간중간 박혀있어서 아몬드 씹어먹는 맛도 있다. 

 

모카와 아몬드 좋아하는 분은 무조건 이 맛 추천!! 

 

 

 

5) 월넛 

월넛도 이름 그대로 호두 맛이다. 사진의 하얀색? 약간 연갈색? 의 아이스크림인데 이 아이스크림도 호두가 중간중간에 박혀있다. 

 

 

 

 

 

사실 이 사진은 그냥 유독 '엄마는 외계인' 맛만 적게 담겨있어서 아쉬워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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