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는 삶

요즘 유명하다는 순살만 공격이라는 치킨집이다. 여러가지 맛을 한번에 먹을 수 있다는 엄청난 강점이 있다! 또 이름 답게 모두 '순살'이었다. 나는 치파포 세트 V1.5를 주문했다. V1.0 V1.5 V2.0 이렇게 세 종류가 있는데 이 오른쪽의 숫자는 '치킨 마리 수'를 의미한다고 한다. 즉, 내가 시킨 V1.5는 치킨 1.5마리다. 딱 세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다. 한창 파채가 들어있는 치킨이 인기인 적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그때 맛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 다른 맛들은 맛있지만 한번 쯤 먹어봤던 맛이었는데 이 초록색 와사비 맛은 좀 특이했다! 진짜 소스에서 와사비맛 났다. 와사비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엄청 맛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꽤나 맛있었다!! 무엇보다 독특해서 더 좋았던 듯 하다...

볼 일이 있어서 낙성대역 근처에 갔다가 아주 인기 많은 빵집이라길래 한번 들렸다. 인기메뉴 몇개와 보기에 내 취향인 빵 몇개 사왔다. 빵을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나도 모르게 너무 많이 사서 살짝 후회했지만 꽤 맛있었다! 단팥빵이 인기 메뉴 1순위이길래 사와서 먹어봤는데 내 입맛엔 그냥 평범했다! 난 쟝 블랑제리 빵중에 먹물 크림치즈 빵이 가장 맛있었다,

광고에서 전지현님이 나와서 저 포테킹 광고를 할 때면 정말 너무 먹고싶었다.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포테킹 도전해봤다! 나의 모~든 블로그 리뷰는 내돈내산이다. 이 포테킹 역시 포테킹 후라이드 20,000원, 뿌링 감자 4,500원, 배달비 3,000원해서 27,500원 지불했다. ● BHC 포테킹 후라이드 치킨 이 포테킹 치킨도 역시 치킨 이름 그대로, 감자가 듬뿍 들어간 치킨이다. 치킨의 겉 껍질에 감자가 잔뜩 붙어있다. 사진처럼 마치 훨씬 얇고 짧은 감자튀김들이 튀김옷에 다닥다닥 들러붙은 듯 하다. 저 치킨을 껍데기와 한입 베어물면 진짜 입안에 치킨과 감자가 같이 들어간 듯하게 느껴지지만 감자의 맛이 그닥 부담스럽지 않게 딱 적당한 조화를 이룬다. 근데 나의 총평은, 맛있긴 맛있었는데 막 어마어마하..

페이스북에서 돌아다니는 '신라면 로제'레시피를 이날도 가족 ㄱ씨에게 해달라고 졸랐다. 역시 ㄱ씨 완벽하게 신라면 로제 요리를 완성해줬다! 직접 만들지 않아서 레시피는 없고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완전히 똑같이 따라한 레시피다. **레시피는 페이스북에 검색하면 있다. 근데 ㄱ씨의 말에 의하면 계량한게 안나와있어서 아쉽다고 한다. ** 저 나무 쟁반은 유튜브 하려고 산건데 영상 3개 올리고 안올린지 한 4개월은 된 듯하다 보다시피 비주얼부터가 그냥 미.쳤.다. 집에 누구 중요한 손님왔을 때 "라면 하나 끓여줄까?"하면서 슬쩍 대접하면 감격의 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 (살짝 오바했다.) 비쥬얼이 이렇게 훌륭한데 과연 맛은 어땠을까!?!? 맛은!!!! 두구두구!! 정말 맛있었다. 면만 라면 면일 뿐, 완벽한 ..

스트레스 받았을 때 붉닭볶으면 같이 매운 음식 먹으면 바로 풀린다. 내 스트레스 해소 전용 음식이다! 안에 내용물은 매운 액상스프, 후레이크, 면 이 세가지가 있다. 후레이크에는 김가루와 깨가 들어있다. **Tip** 나는 깨가 많을 수록 고소하고 맛있는 것 같아서 항상 마지막에 따로 깨를 더 왕창 추가해서 먹는다. 이제 끓이는 순서(Step)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 Step 1, 2 Step1) 왼쪽처럼 물을 끓인다. Step2) 물이 왼쪽 사진처럼 기포가 오를만큼 끓으면 면을 투하한다! ● Step3,4 Step3) 면이 풀어질만큼 익었으면 숟가랑 다섯스푼 정도의 물을 남기고 버려준다. Step4) 빨간 액상스프를 넣어준다! ** 꼭 물을 버리고 액상스프를 넣어야한다! 보통 그냥 500mm에 스프를..

갑자기 롯데리아가 너무 땡겨서 잔뜩 시켜먹었다. (물론 혼자 먹진 않고 둘이 먹었다!!) 롯데리아에 치킨이 있길래 궁금해서 한번 시켜먹어봤다. 많이들 롯데리아 햄버거 무시하지만 난 롯데리아의 핫크리스피 버거를 너무 좋아한다. 사실 햄버거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먹는데 유일하게 먹는 햄버거가 롯데리아 핫크리스피 버거와 맘스터치 싸이버거다. (나 안에 치킨 들어간 버거 좋아하나??) 겨울이라 나가기 귀찮기도 하고,,, 코시국에 집에 있는게 최고이기도 하고 해서 배달시켜먹었다!!! 핫크리스피세트 7,000원 (선택)양념칠리 (추가) 500원 (선택)사이다L (추가) 200원 지파이 하바네로L 4,700원 1인 혼닭 10,200원 메뉴별 가격이다. 역시 패스트푸드는 가격이 좀 덜 부담스럽다. 근데 닭도 추가해서 ..

나의 가족중 하나인 ㄱ씨가 나를 위해 로제 라면을 해줬다!!! 원래는 '열라면 로제 파스타 레시피'라서 열라면으로 해야하는데 열라면이 없어서 틈새라면으로 해줬다. 열라면으로 한것도 먹어봤는데 어떤 라면으로 하던 크게 상관없는 듯 하다. 그냥 맛있다!!! 또 원래 베이컨도 필요한데 베이컨은 없어서 안넣고 소세지 넣었다. 비주얼부터가 너무 맛있게 생겨서 사진 정말 여러장 찍었다. 사각 프라이팬에 만들어줬는데 진짜 피자갔고 보기도 너무 예쁘고 맛더 너무 맛있다. 안에 양파가 들어가는데 면과 함께 먹으면 단맛이 쫙 퍼지면서 최고다. 양파 맛만으로 심심하려 할때 소세지 딱 곁들어 먹어주면 완벽하다. 거의 라면 하나로 하나의 완전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가성비 최고 요리라 볼수있다. 맛도 너무 맛있어서 금방 중..

명랑 핫도그 신메뉴 잔뜩 나온 기념으로 완전 포식했다. 간단하게 결론부터 쓰자면 역시 명랑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모든 메뉴가 전부 다 맛있었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ㅠㅠㅠㅠㅠ 아래에 각 메뉴별 후기와 핫도그와 떡볶이 조합 후기를 적어놨다!! (핫도그 떡볶이에 찍어먹으면 정말 최고다 .....) ● 핫도그 소스 양옆의 두개 소스는 원래 있던 기본 소스다. 가운데에 있는 세가지 소스가 순서대로 새로 나온 메뉴 핫포테이토 치즈 핫도그, 갈릭치즈 핫도그, 스윗콘소메 핫도그 의 소스다. 소스랑 핫도그랑 진짜 정말 잘 어울린다!!!!!! ● 맛감자 맛감자를 안먹어봤다면 명랑을 제대로 즐겼다고 볼 수 없다! 흔히 널린 얇은 감자튀김과 다르게 모양부터가 두툼하고 자그마한데 안에 감자가 꽉 차있어 맛있는 감..

야식으로는 역시 라면만큼 간단하고 싸고 맛있는게 없다. 라면 그 자체로도 너무 맛있지만 라면 하나만 딱 끓여먹기에는 어딘가 아쉬운 점이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나의 라면 조합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라면 끓일 때 항상 빠짐없이 넣는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 계란, 두번째 청양 고추다. 계란은 항상 풀지않고 반숙으로 해서 먹는다. 계란을 풀면 푸는대로 국물에 어우러져 맛있지만 적당히 반숙으로 익혀 면에 비벼 먹는 맛이 있다. 청양고추는 국물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준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필수다! 청양고추를 넣으면 국물이 훨씬 얼큰해진다. 이렇게 면에다 반숙 계란을 터뜨려서 비벼 먹으면 계란 노른자에 코팅 된 면은 또 색다른 맛있는 맛을 느끼게 한다. 만두는 있으면 넣고 없으면 넣지 않는다. 라면..

오후9시(마감시간)에 KFC 1+1 행사를 한다고 해서 치킨을 사다 주셨다. KFC치킨은 워낙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치킨이라 신나게 먹었다. ** 찾아보니 KFC 치킨나이트 행사라고 한다. 이 치킨 나이트 행사가 뭐냐면 오후 9시부터 영업 종료 전까지 모든 치킨을 같은 종류로 무조건 +1 해주는 거라고 한다. 배달도 가능한데 배달이 15,000원 이상 주문해야 가능해서 다른 것들도 추가 주문해야 하는 듯 싶다. (아직 행사 하는지는 모르겠다.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이벤트 종료'라고 쓰여 있긴 하다... 또 몇몇 이벤트 제외 매장도 있으니, 한번 확인 해보시길 추천한다.) KFC 치킨 특유의 짭짤한 후추 비슷한 맛이 너무 맛있다! 행사에서 받은 치킨이라 그런지 치킨 조각의 크기가 원래에 비해 훨씬 작은 ..